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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캐릭터의 머리카락 영역을 정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을 나누는 기준점이나 경로를 표시(①)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거기에서 각 부분의 방향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②).
핀페시아
긴머리인 경우 고개를 앞으로 숙인 후 머리를 감으면 귀신놀이를 연상케 한다. 얼굴을 가린 뒤 사람을 놀래키기도 한다.

강도가 약할 듯하지만 나름대로 단백질 섬유라서 같은 굵기의 쇠줄보다 질기다. 강철 롤러에 머리카락을 넣고 돌리면 롤러에 머리카락 자국이 생긴다.

일주일에 한 번씩 헤어 오일을 바른다. 수분을 공급하여 머리카락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든다. 그리고 탈모를 방지한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고대에는 긴 머리카락을 꼬아서 활시위로 쓰기도 했다. 옛날 사람들도 머리카락이 튼튼한 물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라푼젤이라는 동화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헤어 스타일링 도구, 염색, 화학성분이 들어 있는 스트레이트 약, 햇빛 노출 때문에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손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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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은 주기에 따라 성장합니다(또한 모발 성장 개요참조). 각 주기는 다음으로 구성됩니다.

샤워를 하고 잘 때는 머리카락을 위로 틀어올려 둥글게 말아서 밤새 자연 건조시킨다. 아침이면 머리가 다 말라 있을 것이다.

투블럭 / 긴머리 투블럭 / 레이어드컷 / 상고머리 / 애교머리 / 히메컷 / 양갈래 머리

 

 

이렇듯 대머리는 기능상, 미용상의 문제로 별로 선호되는 케이스가 아니지만, 독특한 스타일이라서 선호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다. 비슷하지만 다른 케이스로는, 과거엔 근대 초기 유럽의 귀족들 사이에서 가발을 쓰는 게 유행이 되자 일부러 자기 머리를 빡빡 깎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식당에서 음식에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조리사와 홀서빙 직원들이 아무리 위생을 철저히 하더라도 나올 때가 있다는 것으로, 식당을 가장 골치 썩게 하는 주범이다. 일단 납품받은 식재료(원물)에 이미 머리카락이 들어있는 경우,(특히 고사리가 심한데 육개장 식당에서 머리카락 관련 클레임이 많이 들어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옷에 묻어 있던 머리카락이 떨어지며 들어가는 경우, 심지어는 속눈썹이나 눈썹이 빠지면서 들어가기도 해서 머리카락이 한번도 나오지 않는 식당이란 건 있을 수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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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사람의 머리에 나는 털, 즉 머리털의 낱개이며, 머리칼 또는 간단히 머리, 또는 두발(頭髮)이라고 말하기도 한다.